성매매 업소 출입·대리기사 폭행…잇따른 비위에 제주경찰 ‘특별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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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 간부들이 성매매와 폭행 등 비위 행위에 잇따라 적발돼 제주경찰청장은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내부 기강 확립에 나섰습니다.
1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청 소속 A 경정이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1일 A 경정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간부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자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특별경보 2호를 발령하고 내부 기강 확립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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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 간부들이 성매매와 폭행 등 비위 행위에 잇따라 적발돼 제주경찰청장은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내부 기강 확립에 나섰습니다.
1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청 소속 A 경정이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정은 서울에 있는 모 성매매 업소에 출입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1일 A 경정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폭행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간부도 있습니다.
제주청 해안경비단 소속 B 경감은 지난 8일 밤 10시 40분쯤 제주시 모 도로에서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B 경감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처럼 간부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자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특별경보 2호를 발령하고 내부 기강 확립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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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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