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시간에 인도 돌진해 편의점 들이받은 SUV…고교생 등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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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고등학생 등 행인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서울시 종로구 행촌동에 있는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도를 넘어 행인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60대 여성 B씨의 어깨가 골절됐고, 등교 중이던 고등학생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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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졸음운전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고등학생 등 행인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서울시 종로구 행촌동에 있는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도를 넘어 행인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60대 여성 B씨의 어깨가 골절됐고, 등교 중이던 고등학생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가 몰던 차량은 이후에도 계속 움직이다가 편의점을 들이받고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편의점 유리문이 깨졌고 차량 일부가 편의점 안까지 들어갔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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