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종립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사장, 베트남 총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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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는 대표이사 지종립 사장이 지난 12일 하노이에서 팜민찐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앰코테크놀로지 베트남의 조기 안정을 위한 상호 지원에 대해 장시간 의견을 나눴다고 13일 밝혔다.
지종립 앰코코리아 사장은 "앰코테크놀로지베트남(이하 '앰코베트남')은 이제 앰코 글로벌 네트워크의 한 축이 되었다. 베트남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데 앰코도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베트남에서 우수 엔지니어와 인력을 고용하는 동시에, 앰코 월드 와이드 내 최고의 엔지니어와 기술인력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조기에 기술력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이후에는 대학교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급인력 양성 및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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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는 대표이사 지종립 사장이 지난 12일 하노이에서 팜민찐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앰코테크놀로지 베트남의 조기 안정을 위한 상호 지원에 대해 장시간 의견을 나눴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베트남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기업들을 유치하고,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2030년까지 반도체 인력 5만명을 훈련시키는 것을 목표로 고품질 인재양성 및 교육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자리에서 팜민찐 총리는 미국 애리조나 템피에 본사가 있는 앰코테크놀로지의 한국법인인 앰코코리아 지종립 사장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며, 남-미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1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한국 대통령도 지난 6월 성공적인 베트남 방문을 통해 베트남-한국 간 포괄적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미국과 한국이 모두 베트남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지종립 앰코코리아 사장은 “앰코테크놀로지베트남(이하 ‘앰코베트남’)은 이제 앰코 글로벌 네트워크의 한 축이 되었다. 베트남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데 앰코도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베트남에서 우수 엔지니어와 인력을 고용하는 동시에, 앰코 월드 와이드 내 최고의 엔지니어와 기술인력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조기에 기술력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이후에는 대학교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급인력 양성 및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팜민찐 총리는 “베트남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여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앰코베트남이 반도체 생산 및 연구개발을 촉진하면서 베트남 기업들이 앰코의 글로벌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에 참여하여 역량을 향상시키고 점진적으로 반도체 산업 가치사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지종립 사장은 베트남 중앙정부 및 박닌성, 그 밖의 관계부처의 관심 및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베트남은 인적자원, 인프라 등 우수한 투자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앰코베트남은 앰코 월드와이드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과 유관한 장비 및 재료 서플라이체인의 협력사들도 베트남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속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팜민찐 총리는 베트남 중앙 및 박닌 정부에게 앰코베트남이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고, 지종립 사장은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앰코는 1968년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반도체 사업에 착수하여 현재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두고 11개국에 20개 제조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3만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자동화, 통신, 엔터테인먼트, 컴퓨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3000개 이상의 광범위한 패키지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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