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한테 차 사주느라” 박수홍 父, 박수홍 위한 비자금 조성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수홍 부친이 박수홍을 위한 현금 비자금을 조성했으며, 이는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수홍 큰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8차 공판이 10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렸다.
이날 증인석에 먼저 앉은 박수홍 부친은 "박수홍을 위한 현금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수홍 부친이 박수홍을 위한 현금 비자금을 조성했으며, 이는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수홍 큰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8차 공판이 10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렸다.
큰형 박 모 씨와 형수 이 모 씨가 피고인석에 앉았고, 박수홍 부친 박 모 씨와 모친 지 모 씨가 증인으로 섰다. 박수홍은 참석하지 않아 가족의 재회는 불발됐다.
박수홍 부친은 큰형 측에 서 있는 가운데, 모친의 입장에도 이목이 집중됐던 바. 박수홍 모친은 과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면서 대중 앞에 얼굴을 알린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증인석에 먼저 앉은 박수홍 부친은 "박수홍을 위한 현금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에게 비자금이 왜 필요했냐"는 말에는 "여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7~8년 사귄 여자가 있는데 말레이시아에서 결혼을 한다더니 몇 달 있다가 여자애가 울면서 '오빠가 나랑 헤어지자고 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3일 있다가 박수홍이 엄마에게 와서 통장 달라고 했다"면서, 과거 교제한 여성들에게 차와 선물을 사는데 그 비자금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여자를 사귀다가 헤어지면 돈을 줘야 하지 않냐"고도 했다.
또한, 박수홍 부친은 박수홍의 입장을 담은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결혼을 안 시켰다느니, 피를 빨아먹었다느니 사실이 아니라 화가 났다. 형이 뒷바라지 다 해줬는데 고소를 하니까 세상에 이런 놈이 있나 싶어서 화가 났다"는 심경도 밝혔다.
한편 앞서 박수홍 큰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 및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큰형 측은 변호사 선임 비용 1500만 원, 2200만 원을 사용한 혐의만 인정하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4차, 5차 공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수근♥’ 박지연, 신장 투석→뇌사자 대기·문페이스 극복 근황 “초췌한 입술”
- 38세 나상도, 미모의 아나운서에 장가가나 “광대 승천”(트랄랄라)
- “박수홍이 도눅놈” 장남 편들고 때리던 부모 재회 불발…오늘(13일) 횡령 공판 증인 참석
- 이근, 김용호 사망 소식에 “모든 사이버 렉카 이렇게 끝날 것”
- 이혜원 “♥안정환, 장인장모가 결혼 반대하자 상견례날 긴머리 싹둑→눈물”(선넘은 패밀리)
- 배윤정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생활 지옥, 또 실패인가 할 정도” (짠당포)
- “보일듯 말듯” 전신누드→착시효과까지, 시스루 개성을 품다 [이슈와치]
- 이서진, 촬영 5시간만 울분 터졌다…BTS 뷔 “벌써 불화”(출장 소통의 신)
- 16기 영숙 논란ing “난 예뻐서 의대생 연애多 불쌍한 너희랑 달라” 발언 일파만파
- 강주은 “친정부모님 65년만 韓 귀국, ♥최민수 설득 합가” (짠당포)[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