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메가카티 출격···대한정형외과학회 런천 심포지엄 개최

퇴행성 관절염 치료기기 메가카티
이달부터 전문병원서 비급여 처방

[서울경제]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가 이달 12일부터 사흘 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대한정형외과학회 제 67차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대표 제품인 메가덤, 메가디비엠, 메가본, 에스텐인젝트, 메가덤엑스이, 저선량 CT 파이온과 더불어 신제품으로 출시한 메가카티, 메가너브 프라임을 전시했다. 부스엔 수백 명의 정형외과 의료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업계 관자들이 찾으며 메가카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에선 김성환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The New Era for the Repair of the Knee Articular Carilage’라는 주제로 메가카티의 임상적 효능과 우수성을 발표했다. 메가카티는 최근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를 받으며 이달부터 대학 병원 및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이번 메가카티 승인으로 임상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됐다는 측면과 그동안 적절한 치료재가 없었던 ICRS 3단계 중증도 환자분들에게 최적의 치료잴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