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구매로 피해금 세탁하려 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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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을 상품권으로 세탁하는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을 붙잡아 지난 6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문자를 보고 연락을 한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채 이를 상품권을 구매한 뒤 현금화하는 등 돈세탁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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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을 상품권으로 세탁하는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을 붙잡아 지난 6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문자를 보고 연락을 한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채 이를 상품권을 구매한 뒤 현금화하는 등 돈세탁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대출을 위해 입출금 내역이 있어야 한다'면서 피해자 계좌에 4천만 원을 보내고 이를 인출해 피해자에게 상품권을 사게 해 사실상 수거책 역할까지 시키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계좌로 입금된 4천만 원은 다른 포이스피싱 피해자가 사기에 속아 송금한 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수거책인 20대 남성을 피해자의 신고로 지난 5월 현장 체포했고 이 남성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30대 남성 조직원도 입건해 함께 송치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314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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