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라포엠, 26일 첫 창작 가곡 앨범 발매…성악 어벤져스 근본

[뉴스엔 황혜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지난 12일 공식 SNS에 창작 가곡 앨범 '시·詩·POEM'(시)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빛바랜 종이 위로 한 편의 시집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낙엽 일러스트가 더해져 한층 깊어진 가을 감성을 예고한다.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따르면 라포엠은 16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인터뷰 영상, 이미지 티저, 무드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詩·POEM'는 라포엠이 전작인 'The Alchemist'(디 알케미스트)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마음속에 남을 한 편의 시와 같은 음악을 하겠다는 팀명의 포부처럼, 가곡의 아름다움을 담은 곡들로 긴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라포엠은 환상의 하모니와 어우러지는 클래식한 매력으로 '성악 어벤져스'로의 근본을 입증한다.

라포엠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창작 가곡 앨범 '시·詩·POEM'를 발매한다.

이어 1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라포엠 심포니)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스튜디오 잼(Studio JAMM)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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