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전세 사기 특별단속 유공자 3명 특진 임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세사기 특별단속 유공자 3명의 특별승진 임용식이 열렸다.
1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세 사기 특별단속 유공 경찰관 3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추진한 경북경찰청은 64건을 적발해 128명을 검거하고 11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고금리 기조와 전세 기간 만료에 따른 전세 사기 피해 신고가 여전히 계속될 수 있어 연말까지 전세 사기 특별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김정화 기자 = 전세사기 특별단속 유공자 3명의 특별승진 임용식이 열렸다.
1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세 사기 특별단속 유공 경찰관 3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안동경찰서 수사과 김영민 경위는 선순위 보증금을 허위고지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 임차인 36명으로부터 임차보증금 15억 3000만원을 편취한 임대인, 공인중개사 등 6명을 검거했다.
영주경찰서 수사과 구세윤 경위는 신탁회사 동의 없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임차인 17명으로부터 보증금 14억 1310만원을 편취한 공인중개사 및 시행사 관계자 등 4명을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구미경찰서 수사1과 장여진 경장은 신탁회사 동의 없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근저당권 채무관계를 허위로 고지하는 등 임차인 25명으로부터 보증금 12억6000만원을 편취한 건설사 대표 등 3명을 붙잡았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추진한 경북경찰청은 64건을 적발해 128명을 검거하고 11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고금리 기조와 전세 기간 만료에 따른 전세 사기 피해 신고가 여전히 계속될 수 있어 연말까지 전세 사기 특별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생활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에 대해서는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엄정 수사하겠다"며 "관계 기관과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피해자 보호·지원활동도 세심하게 챙기는 등 도민들의 안전한 주거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