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눈가 주름 많고 얼굴 처졌지만 다 가질 순 없어, 외모 관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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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외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44세인 이효리는 "이제 외적인 거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냐"는 한 팬의 질문에 "신경 안 써 보이나? 지금 저의 제일 큰 관심사는 제 외모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모가 뭐가 중요한가 필요없어 속이 중요해' 막 이랬는데 속도 중요한만큼 외모도 중요하고 관리하고. 부자연스럽게 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있는 데서 자연스럽게 좀 더 건강하게 관리하고 그런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광고를 하니까 광고모델로서 어떤 예의랄까? 제가 모델인데 너무 관리 안 돼있으면 안 되니까 신경쓰고 있다. 사실은 꾸준히 관리하는 게 최고라고 하지 않나. 급하게 뭘 바르게 해도 크게 좋아지는 거 같진 않는데 그래도 관리 안 한 거 치고는 잘 버텼다 생각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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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외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 이효리는 10월 12일 개인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44세인 이효리는 "이제 외적인 거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냐"는 한 팬의 질문에 "신경 안 써 보이나? 지금 저의 제일 큰 관심사는 제 외모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모가 뭐가 중요한가 필요없어 속이 중요해' 막 이랬는데 속도 중요한만큼 외모도 중요하고 관리하고. 부자연스럽게 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있는 데서 자연스럽게 좀 더 건강하게 관리하고 그런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광고를 하니까 광고모델로서 어떤 예의랄까? 제가 모델인데 너무 관리 안 돼있으면 안 되니까 신경쓰고 있다. 사실은 꾸준히 관리하는 게 최고라고 하지 않나. 급하게 뭘 바르게 해도 크게 좋아지는 거 같진 않는데 그래도 관리 안 한 거 치고는 잘 버텼다 생각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엄마가 '효리처럼 늙는 게 제일 예쁘다고 했다'는 또 다른 팬의 말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제 나이에 비해서도 웃을 때 눈가 주름이 많고 입 옆, 볼 쪽이 많이 내려가고 하는데 모르겠다. 저는 괜찮다. 저는 받아들이고 있는데 좀 불편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을 거다. 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올라가는 팩도 하고. 피부가 너무 좋고 주름도 없으면 너무 좋은데 어떻게 다 갖겠나. 대신에 아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고 여러 가지 감사한 점 생각하면 이 정도는 뭐. 저는 너무 많이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좀 처진 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콘서트 계획에 대한 물음에는 "지금 딱 잡힌 건 없다. 사실은 삶의 계획을 잘 안 하는 편이기도 하고 저라는 사람이 계획을 했다가도 계획대로 안 되는 게 너무 많은 편이라서 잘 계획하지는 않는데 만약에 하고 싶다 하면 언제든지 하는 편이다. 그래서 콘서트도 만약에 하고 싶어지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탁재훈이 진행하는 '노빠꾸 탁재훈' 채널 출연도 예고했다. 이효리는 "이번에 탁재훈 오빠 보고 싶어서 '노빠꾸'에 나갈 거다. 재훈이 오빠가 거기서 여자친구들 불러 가지고 놀리고 장난치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가서 혼쭐을 내줄까 생각 중이다"라며 출연 소식을 직접 알렸다.
삶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탁재훈은 "언니의 삶은 대체 뭔가"라는 질문에 "제 삶은 뭘까. 저도 모르겠다. 그냥 제 삶이 뭔지 정의내리지 않으려고 한다. 어차피 정의내릴 수도 없고 흘러가는대로 저항하지 않고 가고 있다. 흐름대로. 어차피 내가 어떻게 살아야겠다 마음 먹어도 그대로 살기가 쉽지 않더라. 그래서 이제는 조금 그런 생각보다는 삶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 것인가 지켜보면서 저항하지 않고 흐름대로 가보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이효리 소셜미디어 라이브방송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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