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방위 대피소 일제점검…대피소 확인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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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음달까지 자치구와 함께 공공과 민간의 민방위대피소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대피소 안팎의 적재물 제거, 출입구 확보 등 부적합 시설물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서울시내 3천여곳에 달하는 민방위 대피소에 손전등과 구급함 등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을 비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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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음달까지 자치구와 함께 공공과 민간의 민방위대피소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대피소 안팎의 적재물 제거, 출입구 확보 등 부적합 시설물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서울시내 3천여곳에 달하는 민방위 대피소에 손전등과 구급함 등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을 비치하기로 했다.
내 주변의 대피소는 네이버나 다음 포털사이트나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 앱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서울시 채널에서 '우리동네 민방위 대피소는 어디'를 누르면 '안전디딤돌 앱'을 포함해 모바일이나 웹을 통해 대피소를 확인하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1인당 대피면적을 국민 평균 체형에 적합하게 넓히고, 대피시설이 평시에도 잘 관리되도록 민간소유 대피시설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서울시 김명오 비상기획관은 "유사시를 대비해 가까운 대피시설을 숙지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민방위대피소를 지속 점검,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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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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