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컴업에 최초로 '사우디 전시관' 만든다

이민주 기자 2023. 10. 13.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중기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지난해 11월 알 팔레 장관이 한국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것을 계기로 협력하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 장관, 사우디 투자부 장관 양자면담 개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칼리드 알 팔레(Khalid bin Abdulaziz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중기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지난해 11월 알 팔레 장관이 한국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것을 계기로 협력하기 시작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사우디 내 투자 수요와 한국 스타트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리야드 GBC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현지 정착할 수 있도록 두 부처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6월 조성한 공동펀드의 후속조치인 스타트업 IR과 청년기업가 네트워킹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컴업에는 사우디 전시관이 최초로 마련되는 등 양국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 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사우디 진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우디 투자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가장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는 해외 정부 부처 중 하나"라며 "투자부와 수출, 투자, 창업 등 다방면에서 다져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