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S-OIL, 2023년 공장 가족 체육대회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S-OIL 울산공장은 13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S-OIL 박봉수 사장, S-OIL 노동조합 손경익 위원장을 비롯한 공장 임직원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공장 가족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최고, 열정, 정도, 협력, 나눔이라는 S-OIL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5개 팀으로 구성됐다.

명랑운동회, 테마행사,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는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S-OIL은 1980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단 한 번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정기적으로 체육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금비 보건연구사, 대한미생물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김금비 보건연구사가 ‘울산지역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 균종(CRE) 발생 특성’을 주제로 대한미생물학회의 ‘제3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미생물학회는 매년 '대한미생물학회지(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 논문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금비 연구사가 지난해 투고한 논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구원에서 검사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 균종(CRE)’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CRE 감염 발생 빈도와 카바페넴을 분해하는 효소의 유전자 분포 등을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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