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탈, 사우디 ‘네옴시티’파트너사와 협력 강화

이새봄 기자(lee.saebom@mk.co.kr) 2023. 10. 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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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규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객사 네스마앤파트너스에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렌탈
한국렌탈 사우디법인은 범진규 한국렌탈 대표이사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대형 시공업체 중 하나이자 한국렌탈 고객사인 네스마앤드파트너스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렌탈은 네스마앤드파트너스가 진행하는 네옴 프로젝트에 붐 리프트, 타워라이트 등 다량의 건설장비를 대여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렌탈 매출이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사우디 비전 2030’으로 제시한 네옴 프로젝트는 사우디가 관광명소로 부상될 수 있도록 홍해 연안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네옴시티를 건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국렌탈은 현재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에서 건설장비 및 종합 렌탈솔루션과 국제건설안전교육인 IPAF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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