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에 뜬 LG전자…“LG 올레드상 신설”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3. 10. 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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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뉴 커런츠·비전 賞 신설
3000만원과 LG 올레드TV 수여하기도
LG전자가 부산국제영화제와 협력해 ‘LG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2개 상을 신설했다. 지난 12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허장(왼쪽 첫번째), 정범(왼쪽 두번째) 감독이 LG 올레드 비전 상을 받았다. <LG전자>
LG전자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독립영화 상(賞)을 신설하며 예술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부산영화제와 협력해 신인감 독과 독립영화 감독에게 수여되는 LG 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상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만원 상금과 77형 LG 올레드 에보(evo) TV를 전달한다.

한국·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한 LG 올레드 뉴 커런츠 상에는 태국 감독인 파티판 분타릭의 ‘솔리드 바이 더 씨’가 선정됐다. 한국 영화에 수여되는 LG 올레드 비전 상에는 정범·허장 감독이 공동 연출한 ‘한 채’가 선정됐다.

전날 진행된 시상식에선 LG 올레드 TV가 전시됐다. 시상식장 로비에선 LG 시그니처 올레드 M(모델명 97M3)이 방문객을 맞았다. 시상식 무대에는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77G3) 2대가 부산영화제 출품작 영상을 소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통해 재능 있는 신인 감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압도적 명암비와 색 표현으로 많은 영화인들에게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선택받고 있는 LG 올레드 TV의 기술력도 알렸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지난 12일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이 열린 부산 KNN시어터에서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선보였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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