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프로, 5G 속도 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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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6프로 모델에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이 탑재돼 5G 속도가 더 빨라지고 전력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75 모뎀이 탑재되며, 아이폰16와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에는 아이폰15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X70이 탑재된다.
지난 2월 공개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X75은 최신 '5G 어드밴스드' 기술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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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6프로 모델에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이 탑재돼 5G 속도가 더 빨라지고 전력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2일(현지시간) 홍콩 하이통 증권 분석가 제프 푸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75 모뎀이 탑재되며, 아이폰16와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에는 아이폰15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X70이 탑재된다.
지난 2월 공개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X75은 최신 ‘5G 어드밴스드’ 기술이 지원된다. 5G 어드밴스드는 기존 5G의 초연결•초저지연•초대용량 성능을 업그레이드해서 확장현실(XR) 기능과 초저지연 성능, 인공지능(AI), 위성통신 등을 지원한다.
또, 스냅드래곤 X70에 비해 더 빠른 5G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를 제공하며, AI 성능은 1세대 제품 대비 2.5배 이상 향상됐다. 회로 기판 공간을 25% 적게 차지하고 전력은 최대 20% 더 적게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애플은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아이폰용 5G 모뎀을 개발해 왔으나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달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진행 중인 통신 모뎀 칩 개발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어 2025년 말까지도 칩 생산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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