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 조성…장기미집행 시유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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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666-69 일원에 '약물내기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995년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이곳을 시유지로 매입 완료했다.
3·1운동 기념탑과 중앙광장, 약물내기 방죽,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미원면에 최초로 조성되는 근린공원인 만큼 주민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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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666-69 일원에 '약물내기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995년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이곳을 시유지로 매입 완료했다.
공원조성 사업비 11억원은 도·농 균형발전특화사업으로 마련했다.
공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3776㎡ 규모로 조성된다. 3·1운동 기념탑과 중앙광장, 약물내기 방죽,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이 지역은 예부터 샘물이 솟는 방죽이 존재해 '약물내기'로 불렸다. 쌀안장터 3·1만세운동 기념비와 남양홍문 충효각 등도 세워져 있어 지역민에게 의미 깊은 장소다.
시 관계자는 "미원면에 최초로 조성되는 근린공원인 만큼 주민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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