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적으로 재회하나…데 헤아, EPL 구단과 ‘18개월 계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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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32)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소속팀 없는 데 헤아와 계약을 체결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한 데 헤아는 A매치 통산 45경기 출전으로 스페인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최근 데 헤아의 대리인과 만나 18개월 계약에 대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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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비드 데 헤아(32)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소속팀 없는 데 헤아와 계약을 체결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한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데 헤아의 뛰어난 반사신경과 환상적인 선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암흑기의 유일한 희망으로 꼽히기도 했다.
뚜렷한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맨유에서 통산 545경기를 소화하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으로 5회 선정되는가 하면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를 2회 수상하기도 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수문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한 데 헤아는 A매치 통산 45경기 출전으로 스페인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하락세는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데 헤아는 지난 21/22시즌부터 실책이 급격히 잦아졌다. 어이없는 실책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맨유와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데 헤아는 올여름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면서 데 헤아의 공백을 메웠다.
이 때부터 방황이 시작됐다. 데 헤아는 새로운 소속팀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입단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그저 뜬 소문에 불과했다.
손을 내민 구단은 웨스트햄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최근 데 헤아의 대리인과 만나 18개월 계약에 대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은 새로운 골키퍼 영입이 시급하다. 알퐁스 아레올라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전에서 밀린 우카시 파비안스키 역시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
데 헤아가 좋은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챠헤스’는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빌드업을 센터백에게 맡긴다. 발 밑이 약한 데 헤아는 좀더 선방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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