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핸드벨 악기 수업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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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치매안심마을 2개소에서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핸드벨 악기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예방을 위한 두드림 실버음악대 핸드벨 악기 수업은 올해 1월에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마리면 영승마을, 거창읍 사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32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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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치매안심마을 2개소에서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핸드벨 악기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거창군에서는 8개 마을이 지정돼 있다.
치매예방을 위한 두드림 실버음악대 핸드벨 악기 수업은 올해 1월에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마리면 영승마을, 거창읍 사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32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핸드벨 수업은 한 사람이 한 음정씩 소리 내 합주하기 때문에 연주 방법이 쉽고 협동심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소근육 이용과 두뇌활동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증진하고 우울감 감소,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 거창소방서, 등산객 산악사고 주의 당부
경남 거창소방서는 지난 12일 가을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을철은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낙엽과 이슬로 인한 낙상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지난 10일 북상면 소재의 산에서 미끄러짐으로 인한 골절이 추정되는 50대 등산객이 구조됐다. 구조대상자는 산에서 뱀을 발견하고는 미끄러져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기상 정보, 등산로 확인 ▲지정된 등산로 이용 ▲2인 이상 함께 등산하기 ▲여벌 옷, 물, 간식, 상비약 등 준비 ▲사고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 119앱 이용 신고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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