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 음주 운전 뺑소니 20대에게 징역 10년 선고

오태인 2023. 10. 13.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 출근길에 나섰던 2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 뺑소니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내려졌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17일 아침 7시 반쯤 울산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보행 신호에 건널목을 건너던 2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은 뒤 구조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나섰던 2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 뺑소니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내려졌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꽃다운 나이의 피해자는 사경을 헤매다가 결국 사망했고 유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초범이지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17일 아침 7시 반쯤 울산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보행 신호에 건널목을 건너던 2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은 뒤 구조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보험을 들지 않은 채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았고 도주 후에도 현장에 돌아와 지켜본 후 다시 떠났습니다.

앞서 검찰은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