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식당·노래방 포스기 '탈탈'…연쇄 절도행각 벌인 남성 구속

이시열 2023. 10. 13.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일대 식당과 노래방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와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8월 서울 영등포, 9월 마포, 종로, 서초, 10월 강서, 광진 등지에서 총 9건의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연쇄 절도 '9건'
서울 광진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서울 일대 식당과 노래방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와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앞선 추석 명절 기간에 "누군가 식당 출입문을 파손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8월 서울 영등포, 9월 마포, 종로, 서초, 10월 강서, 광진 등지에서 총 9건의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로 식당이나 노래방에 놓인 포스기 속 현금을 훔쳤는데, 피해금액은 약 250만 원대에 달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재물손괴 사건으로 접수되었으나 꼼꼼히 피의자의 동선을 추적해 절도범으로 특정했다"며 "여죄 수사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