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S 우승 멤버' SSG 김태훈, 17일 시즌 최종전서 은퇴식 거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17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3시즌 신한은행 SOL KBO리그 최종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투수 김태훈의 은퇴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김태훈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SSG는 구단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한 김태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은퇴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17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3시즌 신한은행 SOL KBO리그 최종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투수 김태훈의 은퇴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김태훈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09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한 김태훈은 올해까지 15년간 SSG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302경기에서 372이닝을 소화하며 18승22패 9세이브 64홀드 평균자책점 5.18 등을 기록했다. 2018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필승조로 활약하기도 했다.
SSG는 구단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한 김태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은퇴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전에는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김태훈의 뜻을 담아 사전 선정된 1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마련된다.
당일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는 도드람 게이트, 스타벅스 게이트, 3번 게이트에서 김태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 카드가 선착순 1300명에게 제공된다. 메시지 카드는 당일 한정 판매되는 김태훈 스페셜 포토카드를 끼워서 소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태훈은 시구자로 나서 팬들 앞에서 마지막 피칭을 선보이며, 시포에는 오랜 시간 선수생활을 함께한 SSG의 현 마무리투수 서진용이 참여한다.
김태훈의 등번호인 51번에 맞춰 팬 51명이 그라운드에 도열해 마지막 등장을 맞이하는 '메모리얼 로드'도 준비한다.
공식 은퇴식 행사는 경기 종료 후에 실시되며 행사는 기념 선물 과 꽃다발 수여, 선수단 영상 편지 상영, 은퇴 소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