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파괴적 결과 초래...지상전 명령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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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24시간 내 이동 명령과 관련해 이를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군의 통보는 가자지구 주민뿐 아니라 유엔 직원과 학교, 보건소와 병원 등 유엔 시설로 대피한 사람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리고 며칠 내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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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24시간 내 이동 명령과 관련해 이를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현지시간 13일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이 지상 공격을 실행하게 되면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군의 통보는 가자지구 주민뿐 아니라 유엔 직원과 학교, 보건소와 병원 등 유엔 시설로 대피한 사람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리고 며칠 내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사실상 봉쇄하고 일주일째 보복 공습을 이어가면서 민간인을 비롯한 사상자가 만 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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