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아동학대 예방 상설교육장... 인천에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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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아동학대 예방 상설교육장인 '인천아이사랑 교육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학대 상설 예방교육 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시는 센터에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와 보육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센터 설치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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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아동학대 예방 상설교육장인 '인천아이사랑 교육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3층에 마련된 이 센터는 40석 규모의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학대 상설 예방교육 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시는 센터에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와 보육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92명의 강사진을 구성해 그동안 620차례에 걸쳐 5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아동학대 가해자의 83%가량이 부모라는 점을 감안해 명사 초청 부모교육을 신설하고, 아동 안전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하는 등 부모 대상 교육도 강화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센터 설치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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