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미국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美 충돌 테스트서 최고등급
제네시스는 13일 이같은 IIHS 충돌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단체에서 발표하는 충돌평가 결과는 유로 NCAP과 더불어 차량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에 제네시스의 두 모델이 획득한 TSP+의 등급은 최고 등급이다.
TSP+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통과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운전석과 조수석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반드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를 획득해야 한다.
이 테스트들은 각각 차량 전면의 왼쪽과 오른쪽 코너를 충돌하는 시험이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25%가 국소부위 충돌에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도입됐다. 충돌 면적이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집중되기 때문에 충격 흡수를 충분히 하지 못하면 통과하기 어렵고, 국소부위 충돌이므로 차량이 전복될 가능성도 있다. TSP+획득을 위해서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에서도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제네시스의 두 모델은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을 탑재해 IIHS의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 전조등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함‘과 ’양호함‘이상의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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