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자택 의료서비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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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자택에서 생활하며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택서 생활하면서 의료·돌봄·식사·병원이동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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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자택에서 생활하며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택서 생활하면서 의료·돌봄·식사·병원이동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협력의료기관으로 '희망의원'을, 서비스제공 기관으로 '희망복지센터'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주)희망동행' 등 각각 선정했다.
시와 협약을 맺은 협력의료기관은 필요도 조사와 돌봄계획(케어플랜)을 바탕으로 외래진료, 건강 모니터링, 집중 상담 등의 의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시비스제공 기관 3곳은 독립적인 재가 생활을 위한 돌봄·식사·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환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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