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0년 만에 '드림스타트' 아동 전용 센터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센터를 개관하고, 올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센터를 개관하고, 올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구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지원서비스 등 4개 분야 25개의 복지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전담조직을 꾸려 사업을 진행한 구는 그동안 다른 기관의 공간을 빌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엔 제한이 많아 센터 구축이 필요했다.
센터는 LH수서1단지 내 101동 1층과 103동 2층에 있다.
101동 1층(109.35㎡)은 쉼터와 상담실이 있는 커뮤니티 센터로 쓰인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상주하는 쉼터에는 도서, 놀이교구 등을 구비해 놓았다. 상담실에서는 개별 심층 상담과 부모 양육 코칭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기관 협의체 등의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03동 2층(72.03㎡)은 다양한 집합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다 ▲서울대·서울교대와 협약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1대1 멘토링 학습지도 ▲창의력 발달을 위한 체험형 미술 수업 ▲생일 케이크, 명절 음식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한부모, 장애아동, 아빠 교실 등의 가구 특성에 맞는 부모교육 등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롭게 구축한 전용 상담실과 프로그램실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들에 대한 심층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미래를 향한 날개를 달아주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토막살해 장교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