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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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9월 전국 광역자치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36.1점으로 전국 1위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평가하는 수치다.
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전국광역자치평가와 함께 조사한 지지 확대 지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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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9월 전국 광역자치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36.1점으로 전국 1위다.
2위는 133.1점을 얻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3위는 128.5점을 얻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차지했다. 4위인 최민호 세종시장은 123.2점을 받았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평가하는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높으면 해당 소속 정당보다 단체장이 지역민들에게 고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이 된다.
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전국광역자치평가와 함께 조사한 지지 확대 지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동연 지사는 125.9점으로 1위를, 김태흠 지사는 90.9점으로 김진태 강원지사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지 확대 지수는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임기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었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의미를 담는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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