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분양…자녀 교육 입지 '공·학·도' 주목
자녀가 있는 대한민국 모든 부모의 관심사는 ‘교육’이다. 학군에 따라 집을 선택하는 것이 문화가 됐을 만큼 큰 의미를 갖는다. 최근에는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해 한 명의 자녀에 더욱 집중하게 되면서 자녀가 아주 어릴 때부터 정서함양과 학습에 집중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교육환경’을 이야기 하는데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말로 ‘학세권’이 있다. 하지만 같은 ‘학세권’이라고 해도 좀더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환경이 분양시장에서 요구된다.
이에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서 하반기 분양시장의 흥행 키워드로 좋은 교육 입지를 압축한 말인 ‘공학도’를 새롭게 제시했다.
‘공학도’는 공원, 학교(학세권), 도서관을 합친 것으로 자녀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최근 스쿨존 안전 사고 등 통학거리나 환경 등도 민감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중요해졌다. 도서관의 경우 학습뿐만 아니라 문화 강좌나 행사 등 자녀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발 빠른 수요자들은 벌써 이런 입지의 아파트 선점에 나서고 있으며 분양시장에서도 이들은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광명시 분양시장은 올해 분양한 단지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5월과 8월에 분양했던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명동초교, 광명북초교, 광명북중·고교 등을 비롯해 광명시립 연산도서관, 현충근린공원 등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공학도’ 아파트로 학부형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월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서 분양해 정당계약 9일만에 완판 된 인덕원퍼스비엘의 경우 단지 주변 근린공원을 비롯해 내손체육공원, 학의천 시민쉼터 등이 자리하고 내손초교가 가깝다. 또한 내손도서관도 단지 앞에 있어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강력범죄가 많은 상황이라 자녀들의 이동 동선이 길면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가까운 곳에 공원, 학교, 도서관 등 자녀들이 쉽게 오갈 수 있는 입지의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두터워 질 수 있다”면서 “공원이나 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 좋아 이런 곳은 정서적인 면에서도 좋은 입지로 볼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20일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총 483가구 중 전용면적 49㎡, 59㎡, 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로 통학할 수 있으며,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고, 안양천, 충훈공원, 안양새물공원 등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 계획)이 도보거리에 계획되어 있으며, 광명역에는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공사중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출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단지 반경 2km 내외로 광명역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광명역 부근의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며, 안양1번가 중심 상권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화설계 적용 및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더해 타입별로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 시설을 포함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실,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예정되어 있고, 단지 내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다양한 조경도 들어선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하며, 견본주택 방문고객 이벤트, 청약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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