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배혜지♥조항리 아나, 11월 결혼 "KBS서 만나 4년 연애" 결실[공식]

김나연 2023. 10. 13.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배혜지 기상캐스터와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13일 KBS 측은 OSEN에 "배혜지 기상캐스터와 조항리 아나운서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혼 발표 직후 배혜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는 11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신랑은 KBS 조항리 아나운서"라며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배혜지 기상캐스터와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13일 KBS 측은 OSEN에 "배혜지 기상캐스터와 조항리 아나운서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혼 발표 직후 배혜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는 11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신랑은 KBS 조항리 아나운서"라며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항리에 대해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며 저의 텐션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힘들고 불안했던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줬던 든든한 사람"이라고 밝힌 그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에 한창인 그는 "신부관리는 엄두도 못 내고 날씨 뉴스와 롤 월드 챔피언십, 축구를 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축구 훈련하면서 그을린 피부와 상처뿐인 무릎을 가지게 되었지만 승리하고 부상 없이 무사히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갈 수 있기만 바라고 있다"며 "따뜻하게 바라봐 주세요.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이하 배혜지 기상캐스터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오는 11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신랑은 KBS 조항리 아나운서입니다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며
저의 텐션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에요

개인적으로 힘들고 불안했던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줬던 든든한 사람입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신부관리는 엄두도 못 내고
날씨 뉴스와 롤 월드 챔피언십,
축구를 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축구 훈련하면서 그을린 피부와
상처뿐인 무릎을 가지게 되었지만
승리하고 부상 없이 무사히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갈 수 있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세요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배혜지 소셜 미디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