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총공세 임박…“가자시티 인터넷 연결률 2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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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인터넷 연결률이 20% 아래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미국 네트워크 감시 업체인 켄틱의 인터넷 전문가인 더그 마도리는 가자지구의 중심도시 가자시티에서 인터넷 연결률이 지난 10일부터 2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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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인터넷 연결률이 20% 아래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식량·식수가 끊기고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가자지구에서 인도주의적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리고 “며칠 내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즉각 성명을 통해 “만약 이 명령이 확정된 것이라면, 이미 비극적인 상황이 재앙으로 변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를 철회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사실상 봉쇄하고 엿새째 보복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사상자 규모는 1만명을 넘어서는 등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
가자지구는 이번 무력 충돌 이전에도 230만명 인구의 3분의 2 가까이가 빈곤에 시달렸는데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 작전으로 전력, 식수, 식량 등이 완전히 끊김으로써 민간인 피해가 급증했다.
특히 전력 공급 중단으로 가자지구 주민의 생존 위기는 한층 더 커졌다. 가자지구는 바닷물의 염분을 제거한 담수에 식수를 의존해 왔는데,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담수화를 위한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결국 생존에 필수적인 식수와 병원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국제사회는 인도주의적 위기가 고조된 가자지구에서 우회적으로라도 민간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다만 가자지구의 유일한 출구인 라파 통행로를 관할하는 이집트가 이곳의 개방을 거부하면서 민간인 탈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미 CNN방송은 설명했다.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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