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한강뷰’ 버리고 목동 간 이유…“엄마 도움 많이 받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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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37)가 목동으로 이사 이유를 밝혔다.
최희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한강뷰 포기하고 '이 곳'으로 이사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사 이유에 대해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영상에서 최희는 최근 용산에서 목동으로 이사를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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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37)가 목동으로 이사 이유를 밝혔다.
최희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한강뷰 포기하고 ‘이 곳’으로 이사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사 이유에 대해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영상에서 최희는 최근 용산에서 목동으로 이사를 왔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 집 살 때) 저희 부모님이 워낙 자주 오셨다. 제가 도움을 요청해서 일주일에 두 번씩은 오셨던 것 같다. 주말에도 되게 많이 오시고”라고 말했다.
목동의 장점으로는 “여기 좋은 점은 맛있는 집이 진짜 많은 거 같다. 계속 시켜먹어 봤는데 다 맛은 있다”고 언급하며 그는 이사 이유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밝혔다.
최희는 “이제 엄마랑 더 가까운데 살기 위해서 이사를 왔는데 엄마가 20분이면 오실 수 있어서. 제가 이번에 이사하면서도 엄마가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제가 사는 용산으로 오라고 말씀드렸는데 저희 엄마, 아빠도 한동네에 오래 사셔서 터전을 떠나는 게 쉽지 않아서 제가 이사를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맨날 많이 도와주는데 더 많이 도움 받고 싶어서 이사 왔다. 저는 아직 이 동네가 낯설다. 일주일 있었는데 아직 적응 안 됐다”고 설명했다.
최희의 어머니도 “지리적으로 가까워지니까 심리적으로 조금 편안해진 건 있다. 가깝고 좋다. 금방이라도 올 수 있으니까”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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