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원면 첫 도시공원 내년 상반기 완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장기미집행 공원을 활용해 11억원을 들여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정희 시 공원조성팀장은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은 미원면 최초로 조성하는 도시공원인 만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 조성 예정지는 과거부터 샘물이 솟는 방죽이 존재해 마을 주민은 이를 약물내기로 부르고, 농업용수로 사용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장기미집행 공원을 활용해 11억원을 들여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원리 666-69번지 일원은 지난 1995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됐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다.
시는 2018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20년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뒤 2022년 토지보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균형발전특화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원 조성 사업비 11억원도 확보했다.
공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3776㎡ 규모로 △3‧1운동 기념탑 설치 △중앙광장 조성 △약물내기 방죽정비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공원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시는 사업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김정희 시 공원조성팀장은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은 미원면 최초로 조성하는 도시공원인 만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 조성 예정지는 과거부터 샘물이 솟는 방죽이 존재해 마을 주민은 이를 약물내기로 부르고, 농업용수로 사용해 왔다. 쌀안장터 3‧1만세운동 기념비와 남양홍문 충효각 등이 있어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선거법 1심 유죄' 이재명 "수긍 못해…항소"
- 쓰레기장에 초등생 가둬놓고 때린 고등학생 3명…"나이 속이고 반말해서"
- [포토]1심 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
- 폴란드 등 5개국 해군 관계자 19명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 [부음] 윤필상 (한국펀드평가 상무)씨 빙부상
- 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 'H-모듈러 랩' 구축
- HD현대重, 캐나다에 잠수함 도입 토탈 솔루션 제안
- [지스타 2024] 조텅 CEO "슈퍼바이브, 1만시간 즐겨도 신선하고 혁신적"
- [속보] 법원 "선거법 위반 이재명,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속보] 법원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는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