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美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 티켓 매진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현지에서의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 공식 SNS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다음 달 2일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에 출연한다. ‘글로벌 스핀 라이브’는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로, 글로벌 뮤지션을 조명하는 콘텐츠다. 해당 공연 티켓은 12일 예매 시작 1분 만에 초고속 매진돼 미국 내 르세라핌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르세라핌은 현지 관객들 앞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진행자와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달 27일 이들의 첫 번째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가 발표되는 만큼 신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퍼펙트 나이트’는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영어 디지털 싱글로,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았던 하루도 즐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첫 단독 투어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 라이즈(LE SSERAFIM TOUR ‘FLAME RISES’)’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르세라핌은 신곡 발표, ‘글로벌 스핀 라이브’ 출연 등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르세라핌은 최근 K팝 걸그룹 최초로 루이 비통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등 음악계와 패션계를 아우르며 맹활약하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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