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만든 오픈AI, 벌써 매출 1.7조...1년 만에 45배 폭풍성장

김하늬 기자 2023. 10. 13.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챗 GPT(ChatGPT)를 만든 오픈AI의 실적이 1년 만에 45배 이상 늘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회사 직원들에게 "올해 매출이 13억달러(1조7543억원)가 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오픈AI의 경쟁사로 꼽히는 또 다른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연매출이 1억달러(1350억원)인 점과 비교해도 13배나 차이 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9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타트업과 글로벌 AL 기업간 협업 등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6.09.

생성형 AI(인공지능) 챗 GPT(ChatGPT)를 만든 오픈AI의 실적이 1년 만에 45배 이상 늘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회사 직원들에게 "올해 매출이 13억달러(1조7543억원)가 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회사의 2022년 실적이 2800만달러(378억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4542.86% 증가한 것.

오픈AI의 경쟁사로 꼽히는 또 다른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연매출이 1억달러(1350억원)인 점과 비교해도 13배나 차이 난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유의미한 실적까지 끌어내면서 AI 분야의 지배적인 위치를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료에서 금융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AI 솔루션을 찾고 있는 만큼 AI 산업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WSJ은 오픈AI의 가치평가가 800억달러(107조원)에서 900억달러(122조) 사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 달부터 오픈AI는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와 주식 매각 협상을 벌이면서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