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정육점서 불…연기 흡입 2명 병원 이송
김은진 기자 2023. 10. 13. 14:14
평택의 정육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9분께 평택시 안중읍의 한 정육점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구조된 5명 중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89명, 펌프차 등 장비 34대를 투입해 1시간10분여 만에 불길을 진압했다.
불은 지하 1층 정육점 냉장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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