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장서 승강기 설치 작업자 2명 추락…1명 숨져

박수지 기자 2023. 10. 13.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서 화물용 승강기를 설치하던 4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8분께 북구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물용 승강기를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10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뒤인 12일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작업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화물용 승강기를 설치하던 4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8분께 북구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물용 승강기를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10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뒤인 12일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작업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