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자원 선순환 장난감 1000세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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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Recycling) 장난감'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아 운영되는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의 정서 안정과 문화활동을 돕는 '해피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앞서 지난 6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장난감 재활용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2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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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Recycling) 장난감'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ESG 자원 선순환 장난감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장난감 1000세트는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고장나거나 쓰지 않는 플라스틱 완구를 수거해 소재별로 분류하고 세척한 후 울주군 소재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에서 분쇄해 새롭게 만든 제품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처리해 만든 장난감으로 현대미포조선의 대표 생산품인 선박 모양으로 조립되는 블록 키트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아 운영되는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의 정서 안정과 문화활동을 돕는 '해피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앞서 지난 6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장난감 재활용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2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형관 사장을 비롯한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은 회사와 지역사회로부터 수거한 장난감들을 직접 분해하고 소재별로 분류하는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돼 보다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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