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피란민 눈덩이...42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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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보복 공습을 이어가면서 지금까지 40만 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11시 현재 가자지구 피란민이 42만3천37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피란민 가운데 27만여 명은 유엔이 마련한 학교 대피소로 옮겼고 15만3천여 명은 친척이나 이웃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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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보복 공습을 이어가면서 지금까지 40만 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11시 현재 가자지구 피란민이 42만3천37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만에 8만4천여 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피란민 가운데 27만여 명은 유엔이 마련한 학교 대피소로 옮겼고 15만3천여 명은 친척이나 이웃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하마스 기습에 맞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사실상 봉쇄하고 무차별 보복 공습을 이어가면서 민간인 사망을 포함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OCHA)는 "육해공에서 이스라엘 집중 폭격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근 24시간 동안 인구 밀집지 주택 여러 채가 표적으로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은 요르단강 서안을 포함해 가자 지구 주민 지원을 위해 긴급 자금 2억9천4백만 달러, 3천966억 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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