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인기에 익산시 파크골프장 '증설'

강인 2023. 10. 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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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파크골프 생활체육 동호인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만경강 목천지구 파크골프장'을 증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익산시는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지방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만경강변에 유휴부지를 파크골프장 조성부지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만경강목천지구 파크골프장 증설사업은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특별교부세 보조금에 시비를 포함해 사업비 19억6000만원을 투입해 3만2000㎡, 18홀 규모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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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 있는 파크골프장 자료사진.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파크골프 생활체육 동호인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만경강 목천지구 파크골프장’을 증설한다고 13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 동호인들의 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됐다.

이에 익산시는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지방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만경강변에 유휴부지를 파크골프장 조성부지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만경강목천지구 파크골프장 증설사업은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특별교부세 보조금에 시비를 포함해 사업비 19억6000만원을 투입해 3만2000㎡, 18홀 규모로 조성한다. 클럽하우스와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익을 위한 부대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익산은 파크골프장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을 포함해 54홀의 파크골프장을 갖추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생활체육을 더 활성화하고 목천지구 파크골프장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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