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칠대하시·관남현 국제교류단, 증평군 방문

한준성 2023. 10.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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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칠대하시와 관남현 국제교류 방문단이 국제교류 추진을 위해 12일 충북 증평군을 방문했다.

칠대하시 부시장 왕팅과 관남현 부현장 이수운을 비롯한 9명의 방문단은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도시간 교류 협력 증진을 다진다.

방문단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벨포레관광 △형석고 방문(관남현) △실무협의(칠대하시) △지역 기업체 견학 △인삼골축제 관람 및 개막식 참석 △좌구산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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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중국 칠대하시와 관남현 국제교류 방문단이 국제교류 추진을 위해 12일 충북 증평군을 방문했다.

칠대하시 부시장 왕팅과 관남현 부현장 이수운을 비롯한 9명의 방문단은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도시간 교류 협력 증진을 다진다.

관남현과 칠대하시는 각각 2005년과 2007년부터 증평군과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관남현은 지난 2021년 증평과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국외도시이기도 하다.

중국 칠대하시와 관남현 국제교류 방문단이 12일 증평인삼골축제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방문단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벨포레관광 △형석고 방문(관남현) △실무협의(칠대하시) △지역 기업체 견학 △인삼골축제 관람 및 개막식 참석 △좌구산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13일 증평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를 찾은 방문단은 인삼튀김과 홍삼포크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시식하고 체험 행사를 즐겼다.

이재영 군수는 “왕팅부시장과 이수운 부현장 일행의 방문은 증평군과의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라며 “양 도시와의 문화, 경제적 교류를 통해 우호교류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 달 16일 형석고등학교, 충북비즈니스고 학생 16명과 5박6일 일정으로 관남현을 방문해 청소년 교육 문화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증평=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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