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연특별시 괴산’ 도시브랜드 선포

한준성 2023. 10.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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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자연특별시 괴산'이란 도시브랜드를 선포했다.

괴산군은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6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군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송인헌 군수는 "차별화된 지역 경쟁력 강화는 꼭 필요한 선택"이라며 "자연특별시 괴산 도시브랜드는 외부적으로는 괴산의 매력을 알리고, 내부적으로는 자긍심을 높여주는 또 하나의 소통 수단이자, 괴산을 알리는 대표적인 이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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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확립·경쟁력 강화 도모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괴산군이 ‘자연특별시 괴산’이란 도시브랜드를 선포했다.

괴산군은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6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군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브랜드 개발 배경과 과정, 선정 의미 등에 대한 영상 시청에 이어 도시브랜드를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도시브랜드 선포식. [사진=괴산군]

도시브랜드는 괴산군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지난 1월부터 전 국민 공모와 군민 참여 워크숍 등을 통해 ‘자연특별시 괴산’ 슬로건을 선정한 후, 디자인을 고안해 전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자연특별시 괴산’ 슬로건은 민선 8기 ‘자연과 함께 하는 청정 괴산’ 비전과 함께 괴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특별한 가치, 미래지향적인 괴산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군은 설명했다.

사각의 프레임 디자인은 괴산을 대표하는 자연명소와 역사명소, 관광명소 등을 라인 이미지로 표현해 괴산과 만나는 특별한 순간, 감동의 순간을 표현했다.

괴산군 도시브랜드 디자인. [사진=괴산군]

사각 프레임 안 이미지는 여러 상황에 맞게 다양한 변화가 가능해 괴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알리기 쉽게 디자인 됐다.

송인헌 군수는 “차별화된 지역 경쟁력 강화는 꼭 필요한 선택”이라며 “자연특별시 괴산 도시브랜드는 외부적으로는 괴산의 매력을 알리고, 내부적으로는 자긍심을 높여주는 또 하나의 소통 수단이자, 괴산을 알리는 대표적인 이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괴산=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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