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새 둥지 찾았다...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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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마침내 새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넥서스이엔엠(NEXUS E&M)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지효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넥서스이엔엠은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송지효는 넥서스파마 화장품 브랜드 '글루타넥스' 앰버서더로서 활동하며 맺은 신뢰와 유대 및 과거 나무엑터스에서 함께한 의리로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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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마침내 새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넥서스이엔엠(NEXUS E&M)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지효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넥서스이엔엠은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지효가 다양한 영역에서 행복하게 연기하며 매력을 펼쳐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배우를 향한 악의적 활동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넥서스이엔엠은 넥서스파마에서 출자한 자회사다.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을 위해 전 나무엑터스 상무를 대표로 영입해 설립했다.
송지효는 넥서스파마 화장품 브랜드 ‘글루타넥스’ 앰버서더로서 활동하며 맺은 신뢰와 유대 및 과거 나무엑터스에서 함께한 의리로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서스이엔엠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며, 투명성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아티스트 활동을 설계해 아티스트에게 힘을 실어주고 시너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으로 데뷔한 송지효는 2006년 드라마 ‘궁’에서 ‘민효린’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송지효는 이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13년 동안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그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tvN 드라마 ‘응급남녀’, ‘구여친 클럽’,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우리, 사랑했을까’,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성난 황소’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꾸준한 활약을 펼치던 송지효는 지난 4월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와 9억원에 달하는 정산금 미지급 분쟁에 휘말렸다. 그는 계약을 해지하고 다음 달인 지난 5월 우쥬록스 대표 A씨를 횡령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가 임금 등 기타 비용을 정산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던 스태프들을 위해 자비로 비용을 내 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전 소속사는 이후 수차례 지불을 약속했지만, 지급 일자를 미루며 정산금은 아직까지도 지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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