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세계선수권 3위 주역' 이우진, 유럽 무대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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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이우진(경북체고 3학년)이 유럽 무대 진출을 노린다.
배구계에 따르면 이우진은 13일 마감하는 한국배구연맹(KOVO) 2024-24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유럽 무대로 나서기로 했다.
이우진의 플레이를 지켜본 해외 유명 에이전트들이 유럽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고, 선수 역시 새로운 무대에서 배워보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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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 배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이우진(경북체고 3학년)이 유럽 무대 진출을 노린다.
배구계에 따르면 이우진은 13일 마감하는 한국배구연맹(KOVO) 2024-24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유럽 무대로 나서기로 했다.
이우진은 지난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3위를 이끌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건 동메달을 차지한 1993년 이스탄불 대회 이후 30년 만이다. 당시 한국은 최태웅(현 현대캐피탈 감독), 석진욱(전 OK금융그룹 감독), 장병철(전 한국전력 감독) 등이 활약하며 메달을 땄다.
이우진은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대회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에도 선정됐다.
이우진의 플레이를 지켜본 해외 유명 에이전트들이 유럽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고, 선수 역시 새로운 무대에서 배워보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우진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유럽에서도 수준 높은 리그의 1부 리그 소속으로 정상급 기량의 선수들도 포진해 있다.
V리그 출신으로는 김연경(흥국생명), 문성민(현대캐피탈) 등이 튀르키예, 독일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만약 이우진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고등학교 졸업 이후 V리그를 거치지 않고 유럽 무대로 진출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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