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2023년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김덕용 2023. 10. 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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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제13회 2023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지방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기업-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공사가 보유한 4개 SNS 채널을 통해 공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 제공, 도시철도 인근 명소 소개, 지역 인플루언서 섭외 영상 제작 등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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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제13회 2023년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지방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기업-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NS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공공 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한다.
공사 직원이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이번 수상은 그동안 공사가 보유한 4개 SNS 채널을 통해 공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 제공, 도시철도 인근 명소 소개, 지역 인플루언서 섭외 영상 제작 등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 측은 그동안 공식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를 활용해 친근감 있는 SNS 콘텐츠를 제작했고, 독창적이면서도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공사 만의 콘텐츠 발굴에 힘써 왔다.

특히 3호선 타고 떠나는 뉴진스 뮤비 촬영지, 용지역 분기기 작동과 열차의 이동 방향을 결정하는 선로전환기 소개 영상 등 공사만의 특화한 콘텐츠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대구교통공사 ‘행복 업(UP) 서비스’ 등 기획 시리즈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활용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점을 높게 평가해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창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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