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도·경계도 없다”…뜨거웠던 장애인AG 결단식[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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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시간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1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열렸다.
한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21개 종목 345명(선수 208명, 임원 13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순위 4위 달성을 목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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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천=강예진기자] 결전의 시간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1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미 체육협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김진혁 선수단장을 비롯해 450여명의 선수단이 자리를 빛냈다.
한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21개 종목 345명(선수 208명, 임원 13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순위 4위 달성을 목표로 참가한다.
결단식 행사는 훈련 영상 상영,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 윤석열 대통령의 격려 영상, 김진혁 선수단장의 출정사, 참가선수단 소개 및 단기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진완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팬데믹으로 대회가 연기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해 온 대한민국 선수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훈련한 국가대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땀과 노력은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스포츠에는 한계도, 경계도 없다. 큰 대회를 앞두고 긴장되겠지만,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망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혁 선수단장은 “항저우라는 꿈의 무대에 서기 위해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리며 달려왔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과 더불어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출정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우리사회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장애인 스포츠권리를 더 철저히 보장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후 종목별 선수 소개가 진행됐다.
깜짝 영상도 상영됐다. 장성규 아나운서와 가수 정동하, 배우 김윤성, 개그맨 다나카를 비롯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2관왕’에 오른 안세영, ‘수영 간판’ 황선우, 축구선수 지소연 등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가수 김장훈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선수단은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인 항저우에 입성한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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