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가정양육 만3세 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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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2019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자 이달부터 12월까지 전수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가정에서 양육 중인 동대문구 거주 아동 239명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기 위한 조사임을 고려해 대상 가정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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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2019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자 이달부터 12월까지 전수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가정에서 양육 중인 동대문구 거주 아동 239명이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은 공적 양육체계를 통해 일차적 사회 감시망에 포함되는 만큼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아동 거주지에 방문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신체·정서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거나 학대 정황이 발견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만 3세 가정양육 아동 조사는 2019년부터 해왔다.
이필형 구청장은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기 위한 조사임을 고려해 대상 가정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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