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사고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한 30대 입건

고재형 2023. 10. 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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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무면허 운전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보험금까지 가로챈 혐의로 30대 A 씨와 30대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새벽에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동네 후배인 B 씨에게 연락해서 대신 파출소에 자수해달라고 요청해 사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소유주와 운전자가 다르고, 소유자인 A 씨가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전력이 많아 운전자 바꿔치기를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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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무면허 운전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보험금까지 가로챈 혐의로 30대 A 씨와 30대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새벽에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동네 후배인 B 씨에게 연락해서 대신 파출소에 자수해달라고 요청해 사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입니다.

또, 보험사에 신고해 상대방 차주에서 수리비로 3백만 원을 주고, 자차 보험금으로 1,2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소유주와 운전자가 다르고, 소유자인 A 씨가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전력이 많아 운전자 바꿔치기를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사기 친 보험금 1,500만 원은 보험사가 환수했고, 사건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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