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강서구선거 참패에 “얼굴 전체 바꿔야지 분 바른다 달라지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당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전날에도 홍 시장은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 "역대급 참패"라며 "민심 이반이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9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 수도권 민심을 확인해 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당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굴전체를 바꾸는 성형수술을 해야지 분 바르고 화장한다고 그 얼굴이 달라지나"라며 "아직 시간이 있는데 근본적인 당정쇄신 없이 총선 돌파가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종 참사에도 정치적으로 책임지는 사람 없고 당력을 총동원한 총선 바로미터 선거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 내년 총선은 암담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전날에도 홍 시장은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 "역대급 참패"라며 "민심 이반이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이렇게 민심이 멀어져 갈 때까지 우리는 그동안 뭘 했는지"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지난 9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 수도권 민심을 확인해 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혼전 임신하자 “애비없는 애”…막말 쏟은 복지부 공무원 - 시사저널
- 알바 찾던 여성들 키스방 유인해 성폭행한 40대…1000명에게 접근했다 - 시사저널
- 모텔서 낳은 딸 창밖으로 던지고 “죽을 줄 몰랐다”는 40대女 - 시사저널
- ‘영유아 시신 40구’ 아기까지 참수…“전쟁 아닌 대학살” - 시사저널
- 여고생에 술·담배 사주고 “신던 스타킹 달라” 요구한 20대 - 시사저널
- 지난해 신축 아파트 41곳서 1급 발암물질 ‘라돈’ 권고치 이상 측정 - 시사저널
- “장교 되기 싫습니다”…軍門 박차고 나가는 생도들 - 시사저널
- 나도 비타민D 결핍일까? - 시사저널
- “가을철 독감, 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 시사저널
- 뚱뚱해서 병원 찾는 환자 3만 명 시대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