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외국인 마약범죄 예방 안내서 발간

안정섭 기자 2023. 10.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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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마약범죄를 비롯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맞춤형 범죄예방 안내서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경찰은 최근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NO EXIT'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의 후속 조치로 전자책을 제작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책을 활용해 지역 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마약범죄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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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경찰청은 마약범죄를 비롯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맞춤형 범죄예방 안내서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경찰은 최근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NO EXIT'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의 후속 조치로 전자책을 제작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울산 동구지역 조선소를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증가되고 있어 외국인이 연루된 마약범죄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외국인 관련 마약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7개 언어로 범죄예방 안내서를 발간했다.

범죄예방 안내서에는 마약범죄에 대한 이해, 범죄유형과 유사사례, 마약범죄 신고요령 및 예방법 등이 담겨있으며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책을 활용해 지역 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마약범죄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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