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뮤지컬 '볼륨업 3' 공연 때문에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만 본방사수"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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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13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춤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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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13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춤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최근에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있냐?"라고 묻자 정모가 "10월 6일에 뮤지컬 '볼륨업 3'를 오픈했다. 그래서 연습하느라 TV를 볼 시간이 없었다. 오픈하고는 주 3회 공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TV와 친해지지 못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모는 "아시지 않냐? 제가 아시안게임, 올림픽, 월드컵 이런 거 안 놓치는데 이번에는 본방을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보기로 다 챙겨 봤다. 하지만 축구 한일전 결승전은 공연을 마치고 볼 수 있었다. '볼륨업' 멤버들과 봤다. 그 경기만 본방사수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춤 노래' 테마로 정모의 '마리오네트',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계은숙의 '노래하며 춤추며', DJ DOC의 'DOC와 춤을', 렉시의 'Let Me Dance(렛 미 댄스)', 리쌍의 '발레리노', 엄정화의 'D.I.S.C.O(디스코)',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Step by Step(스텝 바이 스텝)'을 소개했다.
계은숙의 '노래하며 춤추며'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제가 '전국노래자랑'을 하면서 푹 빠진 노래다. 처음에 샴푸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렸던 계은숙 씨의 가수 데뷔곡이다.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신인상까지 받으면서 굉장히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노래를 만드신 안언자 씨와 김현우 씨 두 분이 결혼을 하셨는데 피로연에서 사람들이 즐기는 것을 보면서 만든 노래가 이 노래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모가 "제가 일본에서 활동하지 않았냐? 계은숙 씨는 어떻게 보면 원조 한류스타다. 일본 현지에서도 팬층이 두텁게 있다. 독보적인 보이스다"라고 덧붙였다.
엄정화의 '디스코'를 소개하며 정모가 "엄정화 씨가 대중과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하고 싶어서 발표한 곡이었다. 가수로서 꽤 오랜 시간 활동을 중단하셨다가 이 '디스코'로 화려하게 컴백하시고 음원사이트 1위까지 기록하셨다"라고 설명하자 김신영이 "그 당시 엄정화 씨가 작품을 굉장히 많이 하셨다. 배우로서 필모를 많이 쌓으셨다. 우리 때는 '눈동자', '페스티벌', '몰라', '포이즌' 등 국민 가수였는데 국민 배우로 갔다. 그리고 다음 세대가 '엄정화는 배우 아니야?' 했는데 '디스코'가 나온 순간 난리가 났다"라고 응수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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